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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1-19 09: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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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성(見性) - 마음을 보다 44. 법성(法性)이란,
법성은 만물의 본성(本性)이다.
법성은 이름이 없다. 형상도 없다. 소리도 없다. 빛도 없다. 흔적도 없다. 냄새도 없다. 생멸도 없다.
아무것도 없다. 텅 비어 있다.
만물의 본성이지만, 아무것도 없다.
현상(現象)은 만물의 작용(作用)이다.
현상은 법성이 없으면, 나타나지 않는다.
법성은 분명히 존재한다.
육안으로는 볼수 없다. 혜안으로만 볼수 있다.
오직 혜안이 아니면, 볼수 없다.
그러므로 견성을 하지 못하면, 법성은 볼수 없다.
반드시 견성을 한 후에 혜안이 열리면, 볼수가 있다.
법성을 보지 못하면, 법공을 알지 못한다.
법성(法性)을 보아야, 법공(法空)을 깨달을 수 있다.
법공을 깨닫는 것이 지혜(智慧)이다.
법성은 만물의 본성으로 만물을 창조한다.
법성이 없으면, 만물도 없다.
법성에서 만물이 나온다. 법성은 만물의 창조주이다.
만물의 현상은 법성의 작용이다.
법성은 만물의 시원이다.
법성은 만물의 귀의처이다.
법성은 만물의 순환처이다.
법성은 만물의 산화(酸化)와 환원(還元)의 본질이다.
법성이 아니면, 현상을 볼수 없고, 현상이 아니면, 법성을 알수 없다.
법성이 만물의 어머니이다.
법성을 보아야 지혜가 생기고,
지혜가 생겨야, 법공을 깨달을 수 있다.
법공(法空)을 깨달으면, 법안(法眼)이 열린다.
2022년 11월 7일 고월 용운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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