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성(見性) - 마음을 보다 105.

일용혜안(日用慧眼)

혜안은,

견성(見性)을 해야만 생긴다.

혜안은,

만물의 본성(本性)을 보는 눈이다.

혜안은,

의식의 작용(作用)이다.

혜안은,

직관(直觀)을 작용시킨다.

혜안은,

깨달음을 여는 문이다.

혜안은,

지혜를 만드는 눈이다.

혜안은,

사물을 보지 못한다.

혜안은,

법안(法眼)을 여는 눈이다.

혜안은,

여러 번 수시로 열리는 눈이다.

혜안은,

생각의 문을 닫는다.

혜안은,

의식(意識)이 만든다.

혜안은,

생멸(生滅)이 있다.

혜안은,

필요한 때에만 작용을 한다.

혜안은,

저절로 생겨나는 것이다.

혜안은,

의지로 만들 수 없다.

혜안은,

견성한 직후에 처음 열린다.

혜안은,

생각이 일어나지 않고,

삼매(三昧)에 들어야 생긴다.

혜안은,

직관을 사용하여,

만물의 본성을 본다.

혜안은,

만물의 본성인,

법성(法性)을 본다.

혜안은,

만물의 법성이,

텅 빈 것을 본다.

혜안은,

만물의 법성이,

텅 빈 공(空)한 것을 안다.

혜안이,

법공(法空)을 보고,

알아차리면 지혜가 생긴다.

혜안이,

법공을 알아차리면,

지혜가 생기고,

지혜가 생기면,

환희(歡喜)가 일어난다.

환희가 일어나고,

황홀해 지고,

황홀경에 이르면,

온몸에 전율이 일어나고,

전율이 일어나면,

법안(法眼)이 열린다.

혜안은,

법안이 열리면,

혜안의 역할은 끝이 난다.

다음은,

법안의 역할이다.

혜안을,

일용할 방법이 있다.

생각을 일으키지 않고,

삼매에 들면 된다.

삼매에 들면,

견성을 하거나,

혜안이 열리거나

할 수가 있다.

나는,

혜안이 열리고,

지혜가 생기고,

법안이 열리기까지,

수십 번을 경험했다.

지금 내가,

모든 것을 기억하고,

모든 것을 볼 수 있고,

모든 것을 알아차리고,

모든 것을 분별할 수 있고,

모든 것을 자명하게 아는 것은,

이 혜안으로부터 시작되었다.

혜안을 얻어야 한다.

2023년 3월 26일.

고월 용운합장.

견성(見性) - 마음을 보다 104.

용서(容恕) - 용서 한다는 것.

용서는

비는 것이 아니다,

용서는,

바라는 것이 아니다.

용서는,

내가 하는 것이다.

용서는,

남을 위한 것이 아니다.

용서는,

나를 위해서 하는 것이다.

용서는,

원망과 저주가 소멸시킨다.

용서는,

빌지 않아도 해주는 것이다.

용서는,

구하지 않아도 해 주는 것이다.

용서는,

말하지 않고 내가 하는 것이다.

용서는,

남이 알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다.

용서는,

내가 스스로 하는 것이다.

용서는,

내 안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용서는,

내가 편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용서는,

원망을 없애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용서는,

분노를 소멸시켜 준다.

용서는,

증오를 소멸시켜 준다.

용서는,

저주를 소멸시켜 준다.

용서는,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용서는,

화합하게 해준다.

용서는,

모든 것을 제자리로 돌아가게 해준다.

용서는,

자신을 지옥에서 나오게 한다.

용서는,

내 안에서 일어나는 생각이다.

용서는,

기억을 되살리는 생각이다.

용서는,

이미 지나간 과거의 일이다.

용서는,

나를 위해서 필요하다.

용서는,

나를 지옥에서 구제해 준다.

용서는,

모두를 천상에 나게 해준다.

용서는,

살아 있을 때 해야만 한다.

용서는,

가능한대로 빠를수록 좋다.

용서는,

하지 못하고 죽으면 지옥에 간다.

용서는,

죽기 전에 반드시 해야 한다.

용서는,

나 혼자서도 얼마든지 할수 있다.

용서는,

상대를 찾지 말아야 한다.

용서는,

죽은 사람에게 하는 것이 아니다.

용서는,

지금 여기서 바로 해야만 한다.

용서는,

조건을 달면 하지 못한다.

용서는,

조건이 없이 해야만 한다.

용서는,

상대가 없이 해야만 한다.

용서는,

상대가 빌기를 기대하지 말라.

용서는,

나 혼자서 하는 것이다.

이것이,

진정한 용서이다.

진정한 용서는,

자신을 지옥에서 천상에 나게 해준다.

2023년 3월 24일.

고월 용운합장.

견성(見性) - 마음을 보다 103.

변화(變化) - 화려한 작용(作用)

지루하다.

변하지 않는 것은.

괴롭다.

변하지 않는 것은.

답답하다.

변하지 않는 것은.

따분하다.

변하지 않는 것은.

재미없다.

변하지 않는 것은.

흥미없다.

변하지 않는 것은.

관심없다.

변하지 않는 것은.

살맛나지 않는다.

변하지 않는 것은.

영원하다.

변하지 않는 것은.

근원이다.

변하지 않는 것은.

이것이 내가

갈망하는 영원(永遠)인가.

아니다.

화려한 작용이 아니다.

화려한 작용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것이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것이,

아름답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것이,

재미있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것이,

흥미롭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것이,

기대가 된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것이,

진화를 거듭한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것이,

삶을 만든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것이,

인생을 만든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것이,

역사를 만든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것이,

국가를 만든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것이,

다양한 것을 만든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것이,

우주를 만든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것이,

철학을 만든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것이,

지식을 만든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것이,

종교를 만든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것이,

다양한 사람을 만든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것이,

다양한 사회를 만든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것이,

다양한 삶을 만든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것이,

시작과 끝을 만든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것이,

생사를 만든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것이,

생노병사를 만든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것이,

희노애락을 만든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것이,

삶의 가치를 만든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것이,

진실한 것이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것이,

대자연의 섭리이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것이,

우주의 법칙이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것이,

나의 삶이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것이,

나의 인생이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것이,

내가 된다.

변하지 않는 것을,

바라지 마라.

변하는 것이,

전부이다.

2023년 3월 22일.

고월 용운합장.

견성(見性) - 마음을 보다 102.

작용(作用)의 소멸성(消滅性)

모든 작용은,

다 소멸한다.

그것이 정신이 되었든,

그것이 물질이 되었든,

다 소멸한다.

작용은,

원래 소멸하는 것이다.

소멸이 되지 않는다면,

소멸되지 않는 것이,

존재할 수가 없다.

소멸하는 것이 있으므로,

소멸되지 않는 것이 존재하는 것이다.

소멸하는 것은,

소멸되지 않는 것으로부터 나온다.

생겨 나오는 곳은,

불멸하는 곳이고,

생겨나온 것은,

소멸하는 것이다.

이것이,

참된 이치이다.

그것이 물질이든,

그것이 정신이든,

생겨난 것은 소멸한다.

만들어 내는 것은,

소멸되지 않는다.

모든 것은,

본래 있는 것으로부터 나온다.

본래부터 있는 것은,

생멸(生滅)이 없다.

본래부터 있는 것은,

나지도, 죽지도 않는다.

본래부터 있는 것은,

늘 지도, 줄 지도 않는다.

본래부터 있는 것은,

모든 것을 만들어 낸다.

생겨 난 것은,

모두 소멸한다.

생겨 난 것은,

반드시 죽는다.

생겨 난 것은,

작용(作用)이다.

생겨 난 것은,

작용의 결과물이다.

생겨 난 것은,

다양(多樣)하다.

생겨 난 것은,

늘 기도 하고, 줄기도 한다.

생겨 난 것은,

변화하고, 진화한다.

생겨 난 것은,

현상계를 이룬다.

생겨 난 것은,

만물(萬物)이 된다.

생겨 난 것은,

삼라만상(森羅萬象)을 이룬다.

생겨 난 것은,

천변만화(千變萬化)를 한다.

생겨 난 것은,

우주(宇宙)를 이룬다.

생겨 난 것은,

나를 만든다.

생겨 난 것은,

세상(世上)을 만든다.

생겨 난 것은,

삶을 만든다.

생겨 난 것은,

인생(人生)을 만든다.

생겨 난 것은,

자아(自我)를 만든다.

생겨 난 것은,

무상(無常)을 만든다.

생겨 난 것은,

일체(一切)를 만든다.

생겨 난 것은,

순환(循環)한다.

생겨 난 것은,

환원(還元)한다.

2023년 3월 20일.

고월 용운합장.

견성(見性) - 마음을 보다 101.

본성(本性)의 불멸성(不滅性)

모든 본성은,

불멸하는 성품을

가지고 있다.

마음은,

본성과 작용이 있다.

물질도,

본성과 작용이 있다.

모든 본성은,

마음이거나,

물질이거나,

불멸(不滅)한다.

마음의 본성은,

생겨나지도 소멸 되지도 않고,

영원(永遠)하다.

물질의 본성도,

생겨나지도 소멸 되지도 않고,

영원하다.

마음의 작용인,

의식의 본성도,

소멸되지 않는다.

의식의 본성은,

소멸되지 않지만,

의식의 작용인,

생각은 소멸된다.

생각의 본성은,

소멸되지 않지만,

생각의 작용인,

행위는 소멸된다.

행위의 본성은,

소멸되지 않지만,

행위의 작용인,

행동은 소멸된다.

행동의 본성은,

소멸되지 않지만,

행동의 작용은,

소멸된다.

또 다른,

의식의 작용인.

혜안이 있다.

혜안의 본성은,

소멸되지 않지만,

혜안의 작용인,

직관은 소멸된다.

직관의 본성은,

소멸되지 않지만,

직관의 작용인,

지혜는 소멸된다.

지혜의 본성은,

소멸되지 않지만,

지혜의 작용인,

깨달음은 소멸된다.

깨달음의 본성은,

소멸되지 않지만,

깨달음의 작용인,

환희는 소멸된다.

환희의 본성은,

소멸되지 않지만,

환희의 작용인,

기쁨은 소멸된다.

깨달음을 얻고 나면,

법안이 열린다.

법안의 본성은,

소멸되지 않지만,

법안의 작용인,

공각(空覺)은 소멸된다.

공각의 본성은,

소멸되지 않지만,

공각의 작용인,

무상(無常)은 소멸된다.

무상의 본성은,

소멸되지 않지만,

무상의 작용인,

깨달음은 소멸된다.

무상의 깨달음을

얻고 나면,

천안(天眼)이 열린다.

천안의 본성은,

소멸되지 않지만,

천안의 작용인,

현상(現象)은 소멸된다.

현상의 본성은,

소멸되지 않지만,

현상의 작용인,

공성(空性)은 소멸된다.

공성의 본성은,

소멸되지 않지만,

공성의 작용인,

사물은 소멸된다.

사물의 본성은,

소멸되지 않지만,

사물의 작용인,

물질은 소멸된다.

물질의 본성은,

소멸되지 않지만,

물질의 작용인.

변화는 소멸된다.

변화의 본성은,

소멸되지 않지만,

변화의 작용인,

원리는 소멸되지 않는다.

물질의 작용인,

원리의 본성도,

소멸되지 않는다.

2023년 3월 18일.

고월 용운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