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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10-28 11: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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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91
안녕 하세요? 21일부터 5일동안 , 세작차를 만들었습니다. 21일 생엽 : 62kg 22일 생엽 : 245kg 23일 생엽 : 405kg 24일 생엽 : 341kg 25일 생엽 : 430kg 총 생엽량 : 1.483kg 완성된 차는 오두 236kg 입니다. 세작차는 곡우(穀雨)일 이후에 만든 차를 말합니다. 곡우는 매년 4월 20일 입니다. 이곳 하동 악양은 세작 생엽이 제일 많이 나오는 곳입니다. 세작이 끝나면 차잎이 갑자기 성장 속도가 빨라지고, 생산량도 급격하게 늘어 납니다. 생태 현상과 기온이 급 성장을 하는 시기 입니다. 우전차는 더디게 자라지만, 세작 부터는 성장이 빨라집니다. 중작이 되면,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성장 속도를 냅니다. 이런 현상이 올해 하동군 악양의 상황입니다. 화개골이 다르고, 산청군이 다르고, 다압면이 다릅니다. 이미 세작을 마지막으로 제다를 마쳐야 할 때도 있습니다. 올해 차 만드는 일은 오늘(28일) 마치려고 합니다. 중작은 2일 정도면 족합니다. 기온이 갑자기 상승하여 작업하는 일이 매우 힘들어 집니다. 항상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지리산 악약에서, 고월 용운합장. 2022년 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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