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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5-19 09: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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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성(見性) - 마음을 보다 111. 진인(眞人) - 참 사람. 참 사람이란, 혜안이 열린 사람이다. 참 사람이란, 만물의 본성을 본 사람이다. 참 사람이란, 법성(法性)을 본 사람이다. 참 사람이란, 법공(法空)을 본 사람이다. 참 사람이란, 본성(本性)과 하나 된 사람이다. 참 사람이란, 작용의 이치를 터득한 사람이다. 참 사람이란, 작용의 현상을 터득한 사람이다. 참 사람이란, 법안(法眼)이 열린 사람이다. 참 사람이란, 공각(空覺)을 이룬 사람이다. 참 사람이란, 무상(無常)을 깨달은 사람이다. 참 사람이란, 천안(天眼)이 열린 사람이다. 참 사람이란, 걸림이 없는 사람이다. 참 사람이란, 마음에 흔적이 남지 않는 사람이다. 참 사람이란, 매사를 자유자재하는 사람이다. 참 사람이란, 본성과 작용에 걸리지 않는다. 참 사람이란, 선악에 떨어지지 않는 사람이다. 참 사람이란, 시비(是非)에 걸리지 않는 사람이다. 참 사람이란, 일상(日常)에 평범한 사람이다. 참 사람이란, 차별이 없는 사람이다. 참 사람이란, 집착이 떨어진 사람이다. 참 사람이란, 현재에 충실한 사람이다. 참 사람이란, 미래를 걱정하지 않는다. 참 사람이란, 과거에 얽매이지 않는다. 참 사람이란, 오직 지금 이순간만을 산다. 참 사람이란, 삶을 꾸미지 않는다. 참 사람이란, 자기를 내세우지 않는다. 참 사람이란, 있는 그대로 보는 사람이다. 참 사람이란, 존재하는 것을 존중한다. 참 사람이란, 주어지는 그대로를 살아간다. 참 사람이란, 내가 평생동안 되고 싶었던 사람이다. 나는, 참 사람이 되는 것이 꿈이었다. 나는, 이제사, 참 사람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2023년 5월 18일.
고월 용운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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